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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손으로 세우시고

​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교회

    지구가 온난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여러 다큐멘터리에서 기온상승으로 파괴되고 있는 생태계를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자연을 개발하고 산업화시키며 열심히 달려온 이면에는 온난화라는 그늘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을 ‘북국의 눈물’, ‘남극의 눈물’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온난화 문제는 극지방이 망가지는 것으로 끝날 일이 아니며, 점점 지구 전체를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사람들 마음에도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인의 성공과 가족의 만족을 위해 모두 열심히 달려가고 있지만, 삶도 가정도 사회도 그리고 교회도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그늘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을 치며 열심히 살아도 별로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에게서 웃음과 만족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부터였는지 사람들 마음에 드리워진 그늘의 기운은 점점 커지고 짙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의 온난화나 사람의 온난화나 필요한 것은 하나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지나친 인간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망가졌던 것을 창조의 법칙과 자연의 법칙에 따라 하나님의 손길로 회복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의 고집과 욕심으로 일구어 왔던 삶도 가정도 사회도 그리고 교회도 하나님이 하나님의 손길로 새롭게 일구시도록 해드려야 합니다.

 

   우리를 회복케 하고 치유케 하는 하나님의 손길이 이곳에 있습니다. 우리 마음의 온난화를 막아주고 삶의 망가짐을 그치게 해줄 그 분의 손길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세우시고 이끄시는 이 곳에서 함께 살아가고 싶습니다. 

                                                                                                담임목사 황 성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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